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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김진국 칼럼] 반대 당이 아니라 국민에게 말하라

    [김진국 칼럼] 반대 당이 아니라 국민에게 말하라

   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암담하다. 명분도, 체면도 던져버렸다. 현직 법무부 장관 집이 검찰에 압수 수색 당하는 지경에 이르렀다. 작은 마을에 분란이 생겨도, “난 원래

    중앙일보

    2019.09.24 00:15

  • [김진국 칼럼] 상식이 무너지고 있다

    [김진국 칼럼] 상식이 무너지고 있다

   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조국 인사청문회에서 진실이 의미가 없어졌다. 비난하는 쪽이나 반박하는 쪽이나 서로 ‘진실’(fact)을 외친다. 하지만 더는 진실에 관심이 없다

    중앙일보

    2019.09.03 00:11

  • [김진국 칼럼] 마음씨 좋은 동네 아저씨로는 부족하다

    [김진국 칼럼] 마음씨 좋은 동네 아저씨로는 부족하다

   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참 민망하다. 북한의 무례를 한두 번 본 게 아니지만, 남북 대화를 위해 정성을 다해온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붓는 것은

    중앙일보

    2019.08.13 00:06

  • [김진국 칼럼] 문 대통령이라면 두견새 울릴 수 있다

    [김진국 칼럼] 문 대통령이라면 두견새 울릴 수 있다

   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한·일 관계가 걱정이다. 문재인 대통령은 휴가까지 취소했다. 수교 이후 순탄한 적이 없었지만, 청와대에서 ‘매국’이니 ‘죽창’이라는 말까지 나올

    중앙일보

    2019.07.30 00:12

  • [김진국 칼럼] 동물국회도, 식물국회도 싫다

    [김진국 칼럼] 동물국회도, 식물국회도 싫다

   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정치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라는 말이 실감 난다. 꽉 막혀 답답했던 국회가 정상화됐다. 분명하지 않은 부분이 있지만, 합의를 깬 지 나흘 만에

    중앙일보

    2019.07.02 00:10

  • [김진국 칼럼] 권력자는 부지런한 게 미덕이 아니다

    [김진국 칼럼] 권력자는 부지런한 게 미덕이 아니다

   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허풍쟁이 남편에 관한 우스개가 있다. “나는 큰 일만 결정하고, 사소한 일은 아내에게 맡겨 가정이 화목하다”는 이야기 말이다. ‘큰일은 무엇이고

    중앙일보

    2019.06.11 00:05

  • [김진국 칼럼] 국회에 집권당이 없다

    [김진국 칼럼] 국회에 집권당이 없다

   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노무현 전 대통령 식으로 말하면 재미 좀 봤다.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‘민생투쟁 대장정’ 말이다. 지난 7일 부산에서 시작해 보름만이다. 정

    중앙일보

    2019.05.21 00:05

  • [김진국 칼럼] 어떤 법도 민주주의 관행만큼 소중하지 않다

    [김진국 칼럼] 어떤 법도 민주주의 관행만큼 소중하지 않다

   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1987년 여의도는 인파 대결장이었다. 김대중·김영삼·노태우 후보가 유세 인파로 경쟁을 벌였다. 김영삼 후보는 다시 부산 수영만을 가득 채우며

    중앙일보

    2019.04.30 00:06

  • [김진국 칼럼] 너무 늦은 반성은 없다

    [김진국 칼럼] 너무 늦은 반성은 없다

   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선거는 아름답다. 민주주의가 위기라고 한다. 브렉시트를 계기로 영국에서도 비관론이 쏟아진다. 그래도 믿을 건 선거다. 이때는 고개가 뻣뻣하던 정

    중앙일보

    2019.04.09 00:07

  • [김진국 칼럼] 상대당 실수로 버티는 거대 양당

    [김진국 칼럼] 상대당 실수로 버티는 거대 양당

   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늘 보던 것이지만 다시 봐도 짜증이 난다. 국회가 ‘경색’이라고 한다. 민주당과 한국당, 거대 양당이 자기 갈 길만 가고 있다. 정치에서 갈등은

    중앙일보

    2019.03.19 00:20

  • [김진국 칼럼] 거꾸로 가는 자유한국당

    [김진국 칼럼] 거꾸로 가는 자유한국당

   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·칼럼니스트 답답하다. 정치권을 쳐다보면 답이 없다. 문재인 정부 2년은 돌출의 연속이다. 이념 편향적 외골수 정책으로 숨이 막힌다.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도

    중앙일보

    2019.02.26 00:27

  • [김진국 칼럼] 대통령은 국민 통합의 상징이다

    [김진국 칼럼] 대통령은 국민 통합의 상징이다

   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·칼럼니스트 토요일. 12일에도 어김없이 태극기 부대가 모였다. 서울역에서 숭례문을 거쳐, 시청 광장, 광화문, 사직공원으로 가는 도로에 태극 깃발이 줄지어

    중앙일보

    2019.01.15 00:28

  • 중국도 미국과 함께 북한의 비핵화 적극적으로 밀 것

    중국도 미국과 함께 북한의 비핵화 적극적으로 밀 것

     ━  [김진국이 만난 사람] 이홍구 전 국무총리   한반도가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. 지난해 남북 정상은 판문점에서, 평양에서, 세 번이나 만났다.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

    중앙선데이

    2019.01.12 00:21

  • [김진국 칼럼] 반복하는 정권, 전진하는 역사

    [김진국 칼럼] 반복하는 정권, 전진하는 역사

   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한 해가 저물어간다. 5년 단임 제왕적 대통령제에서 2년 차가 중요하다. 무언가를 해내기에 가장 좋은 때다. 그런데 희망이 넘치는 일보다 아쉽고, 안타

    중앙일보

    2018.12.24 00:04

  • [김진국 칼럼] 차라리 ‘유신’이 좋다고 하지

    [김진국 칼럼] 차라리 ‘유신’이 좋다고 하지

   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단식한다. 원수 같던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손잡고 예산안을 통과시켰다. 선거법 때문이다.   지난

    중앙일보

    2018.12.10 00:02

  • [김진국 칼럼] ‘돈 국구’라 비난받던 비례대표, 왜 늘려야 하나

    [김진국 칼럼] ‘돈 국구’라 비난받던 비례대표, 왜 늘려야 하나

   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비례대표 의원이다. 이 대표는 1번, 윤소하 원내대표는 비례대표 4번이다. 이들은 한국 정치의 한 축이다. 그런데도 오랫동안 이들

    중앙일보

    2018.11.26 00:26

  • [김진국 칼럼] 누가 촛불을 들었나

    [김진국 칼럼] 누가 촛불을 들었나

   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‘정치는 생물’이란 말이 실감 난다. 상황은 시시각각 달라지고, 사람도 따라 변한다. 광화문에서 시청, 삼청동까지 물결치던 촛불은 과거로 밀려났다. 김

    중앙일보

    2018.11.12 00:32

  • [김진국 칼럼] 대법원장은 어디 있나

    [김진국 칼럼] 대법원장은 어디 있나

   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은 사법 농단 의혹과 관련해 “사법부가 국민의 희망에 응답할 역량이 있다고 믿는다”고 말했다. 지난달 13일 대법원에서 열린 사법부 70주

    중앙일보

    2018.10.29 00:05

  • [김진국 칼럼] 미스터 션샤인, 료마, 덩샤오핑

    [김진국 칼럼] 미스터 션샤인, 료마, 덩샤오핑

   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1980년 서울의 봄. 대학마다 학도호국단을 해체하고 학생회를 만들고 있었다. 대개 운동권 동아리의 대표들이 모여 후보를 내정해 놓고 회장으로 밀어붙였

    중앙일보

    2018.10.15 00:03

  • [김진국 칼럼] 송사 아닌 정치를 되살려라

    [김진국 칼럼] 송사 아닌 정치를 되살려라

   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국회가 꽉 막혔다. 정기국회지만 아무 일도 못 할 지경으로 대치하고 있다.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청와대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을 폭로한 일 때문이다.

    중앙일보

    2018.10.01 00:03

  • [김진국 칼럼] 김정은을 달래듯 야당도 설득해보라

    [김진국 칼럼] 김정은을 달래듯 야당도 설득해보라

   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평양으로 간다. 김대중·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다. 노 전 대통령이 넘었던 판문점 경계선을 벌써 두 번이나 넘었다. 내일

    중앙일보

    2018.09.17 00:22

  • [김진국 칼럼] “오직 ○○를 위해”×40, 듣고 있나?

    [김진국 칼럼] “오직 ○○를 위해”×40, 듣고 있나?

   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청와대 홈페이지가 달라졌다. 세련됐다. 권력의 무게가 안 느껴진다. 때로는 엄숙함도 던져버린다. 심지어 문재인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창설 30주년 기념사

    중앙일보

    2018.09.03 00:11

  • [김진국 칼럼] 언제까지 적폐만 파먹을 건가

    [김진국 칼럼] 언제까지 적폐만 파먹을 건가

   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김영삼(YS) 전 대통령의 “모두 놀랬재?”라는 말은 오래 화제가 됐다. 1993년 청와대에 들어간 지 11일 만에 군내 사조직인 ‘하나회’의 김진영(

    중앙일보

    2018.08.06 00:06

  • [김진국 칼럼] 김영삼은 왜 노무현을 끌어들였나

    [김진국 칼럼] 김영삼은 왜 노무현을 끌어들였나

   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“합리적 보수, 따뜻한 보수, 별의별 보수를 다 갖다 놔도 보수는 바꾸지 말자, 이겁니다.”  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4년 연세대 특강에서 보수를

    중앙일보

    2018.07.23 01:33